나노입자의 삼광자 현상을 이용하면 MRI·CT 등 기존 영상의학 기술보다 높은 해상도의 영상을 얻을 수 있고 조직을 세포 수준으로 관찰함으로써 정밀 진단과 치료가 가능해 진다.
유방암만 선택적으로 인식하는 펩타이드 항체와 연구진이 개발한 나노입자를 결합한 뒤 암에 걸린 쥐에 투여한 결과 암조직 주변의 혈관과 암세포를 2마이크로미터(㎛)이하 크기까지 구분할 수 있는 고해상도 광학 영상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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