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사회적기업 성장·지원 프로보노단 발대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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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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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시장 김철민)가 지난 14일 사회적 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프로보노단 발대식을 가졌다.

프로보노(pro bono)는 전문적인 지식이나 서비스를 공익차원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재능기부자로, 안산시 프로보노단은 변호사, 노무사, 회계사, 대학교수, 경영컨설턴트, 기업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프로보노단은 사회적기업의 욕구에 따라 경영, 법률, 회계·세무, 인사·노무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으로 1:1대면상담, 자문, 온라인 전화상담, 교육강사 등 맞춤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재 일자리정책과장은 “사회적 기업 프로보노단 운영을 통해 기업운영에 대한 경험과 전문지식이 부족한 관내 (예비)사회적 기업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 지원으로 지속가능한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토대마련 및 인식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밖에도 사회적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지역특화 사회적 기업 발굴을 위한 안산형 예비 사회적 기업 육성사업,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운영, 사회적 기업 한마당 개최, 각종 포럼 등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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