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교원그룹 별관 교육장에서 열린 '2013 희망가득 책가방' 행사에서 교원그룹과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교원그룹과 한국타이어는 18일 신학기를 앞둔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희망을 담은 특별한 책가방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교원그룹 별관 교육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교원그룹과 한국타이어 임직원 30명이 참여해 아이들에게 보낼 책가방과 학용품을 직접 포장하고 직접 쓴 메시지를 사진과 함께 전달했다. 책가방과 학용품은 전국 저소득층 초등학교 아동·청소년 1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비영리단체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한국타이어가 공동으로 운영 중인 온라인 기부 사이트 드림풀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된 교원그룹과 한국타이어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 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교원그룹은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빈곤 아동들에게 손편지와 함께 추석선물을 전달했으며 크리스마스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초청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고 선물을 전달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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