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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경비? 뭉쳐야 아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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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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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조금이라도 경비를 절약하고 싶은 마음이 앞서기 마련입니다.경비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항공권 구입부터 환전, 그리고 이제는 필수가 된 스마트폰 로밍까지 말입니다. 그렇다고 여행 경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닙니다. 요즘에는 개인 보다는 여러명이 뭉쳤을 때 여행 경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해졌습니다. 여럿이 뭉치면 저렴해지는 여행팁을 통해 실속 있는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항공권, 소셜커머스 구매시 최대 60% 저렴

해외여행지를 결정한 후 가장 처음 하는 일은 바로 비행기티켓 구매다. 하지만 항공권 구매는 그리 만만한 일이 아니다. 저비용항공사(LCC)의 저렴한 항공권이 판매되고 있지만 항공권 가격이 전체 여행 비용을 좌지우지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행자들이 항공권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여럿이 함께 특정 항공티켓을 구매하는 방식인 공동구매다. 주요 포털사이트의 여행 관련 카페에서도 공동구매 항공권 정보가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고 최근에는 티켓몬스터, 쿠팡 등 소셜커머스 업체에서도 공동구매 항공권을 저렴한 가격에 지속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소셜커머스는 구매 인원 수가 올라갈 수록 항공권 가격이 저렴해지는 공동구매 형식으로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어 소셜커머스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면 적게는 20%에서 많게는 60%까지 싼 값에 구매할 수 있다.

◇데이터 비용도 날씬하게

이제는 여행에 있어서도 스마트폰은 필수 아이템이 됐다. 유명한 맛 집이나 관광 명소 찾기, 교통편 정보나 현지 예상 날씨 확인 등도 스마트폰이면 다 해결된다. 문제는 정보 검색시 발생하는 데이터요금이다.

하지만 단체로 여행을 할 경우 데이터로밍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SK텔레콤에서 출시한 'T로밍 모바일 핫스팟' 서비스가 바로 그것이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끊김 없는 속도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T로밍 모바일 핫스팟은 해외 현지의 이동통신망(WCDMA) 신호를 와이파이 신호로 변환해주는 기기로 각종 와이파이 모듈 탑재 기기를 최대 3개까지 동시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여러 명의 일행이 함께 데이터 로밍을 이용하는 경우에 한 사람만 가입하면 최대 3개의 기기를 접속 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또 1회 충전 시 최대 8시간까지 연속 사용이 가능해 배터리 소모의 걱정도 덜 수 있으며 SK텔레콤 가입자 외 타사 가입자들도 이용이 가능하다.

◇환전우대에 무료 여행자 보험 가입까지

환전은 여행 전 필수 코스 중 하나다. 환전을 할 때면 보다 저렴한 수수료를 제시하는 은행을 찾기 마련이다. 개인여행일 경우에는 개별 주거래 은행을 찾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단체로 이동하는 경우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단체 환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2월 말까지 공동으로 'Happy Winter 환전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가족, 단체 해외여행객으로서 미화 500불 상당액 이상 환전할 경우 미화, 엔화, 유로화 최고 70%까지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경품행사로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CJ 외식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다. 미화 1000달러(여행자수표 20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 시에는 해외여행자보험 무료 가입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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