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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
안양시 후원하고 안양문화원 주관 및 안양문화예술재단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보름축제는 전통놀이 재현마당, 놀이마당, 기원마당 등 세 개 마당으로 진행된다.
특히 예년과 달리 전통 대보름문화를 되살리는 만안답교놀이가 만안교에서 시작해 박석교로 이어지는 것으로 서막을 열어, 길놀이, 마당놀이, 선소리꾼놀이, 대동놀이, 다리 밟기, 줄다리기 등이 연도에서 재현마당으로 펼쳐진다.
개막식과 함께 진행되는 놀이마당에서는 대보름 축제를 축하하는 난타와 대북공연, 평양검무와 화관무가 식전행사로 벌어진다.
또 대보름 축제의 하이라이트라 할 달집태우기를 비롯한 망우리 돌리기, 풍등 날리기, 쥐불놀이, 액연띄우기 등도 기원마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밖에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부스도 운영되며, 만안답교놀이를 비롯, 전통민속놀이와 지난해 안양대보름축제의 이모저모를 감상하게 될 사진공모전도 열린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는 대보름 축제에 가족단위 시민들이 많이 찾아, 금년 한해 늘 행운이 함께 하기를 빌어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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