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재개발 지역 치안활동 강화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 만안구가 주택 재개발 지역에 대한 치안활동을 강화한다.

이는 주택 재개발정비사업 등으로 대다수의 주민이 타지로 이전, 빈집이 발생하고 이로인한 범죄발생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구는 안양7동 148-1번지 일원 덕천지구와 관내 공가에 대한 민관합동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명학·안양 지구대에서 24시간 순찰을 벌이는 한편 만안구청과 안양7동 자율방범대도 19일부터 야간시간대(21:00~24:00)에 합동으로 방범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와 함께 시공사인 LH공사에서도 구역별로 나눠 가가호호 내부순찰을 강화하는 등 24시간 특별관리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

김태영 만안구청장은 앞서 지난 14일 공가와 관련 지구대장 및 자율방범대장 등 치안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공가지역내에 단 한 건의 사건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치안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한편 구는 순찰을 통해 비행청소년이나 노숙인 등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기타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각종 범죄발생 등 사건사고를 사전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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