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28개국 300명 참석 '제1회 글로벌 미디어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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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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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아리랑국제방송(Arirang TV)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글로벌 미디어 포럼이 22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다.

전 세계 28개국에서 미디어 CEO 50여 명과 언론 및 정부, 학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다.

NHK월드, BBC월드, 알자지라, 러시아 투데이, 보이스 오브 아메리카(VOA) 등 방송업체와 AP, AFP, 월스트리트 저널 등 해외 통신사와 신문사, 온라인 미디어 업체도 참가한다.

18일 아리랑국제방송은 이번 행사는 글로벌 미디어 간 교류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제사회의 격차해소를 위한 미디어의 역할(Bridging the Divide)을 주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개막일인 22일에는 개회식과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축사를 하며, 기조연설은 이홍구 전 국무총리가 맡았다.

이어 열리는 CEO 라운드테이블에는 NHK월드 데츠시 와키타 대표와 미국방송위원회 브루스 셔먼 이사, 러시아 투데이 CEO 알렉세이 니코로프, 손지애 아리랑TV 사장등이 참석해 ‘글로벌미디어-국익이 우선인가, 전 지구적 공공선이 우선인가’를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23일에는 미디어 관계자 간 비공개회의, 24일에는 DMZ(비무장지대) 투어가 예정됐다. 아리랑국제방송은 “이번 행사를 국제적 미디어포럼으로 정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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