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서울대 이문웅 명예교수 초청 시민인문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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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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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바른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자연재배 농법이라는 흥미로운 주제의 무료 강연이 울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21일 오후 4시 울산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18일 UNIST(울산과기대)는 평소 건강한 먹거리를 다음 세대에 남겨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문제의식으로 자연재배 농법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이문웅 서울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한국과 일본의 농업 기술과 건강’에 대해 강연한다고 밝혔다.

‘자연재배 농법’이란 동물의 분뇨인 유기 비료를 통해서 작물을 재배하는 유기농 농법을 넘어서 영양제나 미생물 등의 아무런 인위적 도움 없이 자연 스스로의 힘으로 작물을 기르는 농법을 말한다.

이번 이 교수의 강의를 마지막으로 UNIST가 울산 시민들의 문화적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무료 시민인문강좌 시리즈의 전반부인 ‘낯익은 곳으로의 여행’이 마무리된다.

다음달부터는 후반부인 ‘낯선 곳으로의 여행’ 시리즈가 울주문화예술회관과 울산과학관 등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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