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국순당은 최근 각 유통업체에 출고가를 제품별로 6~8% 올리겠다고 통보하고 최종 인상폭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세주 300㎖ 제품은 165원 오른 2475원으로, 375㎖ 제품은 154원 오른 2585원으로 각각 7.1%, 6.3% 오른다.
브랜디 나폴레온 가격도 오른다.
나폴레온 180㎖ 제품은 1936원에서 2101원으로, 360㎖ 제품은 3452원에서 3839원으로 각각 8.5%, 8.4% 인상된다.
국순당 관계자는 “쌀, 한약재 등 원재료 가격이 두자릿수로 인상돼 불가피하게 값을 올린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