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에서는 유방암 수술 후 필요한 고단백 음식과 보양식 음식, 또 식욕이 없거나 메스꺼움을 느낄 때 먹으면 좋은 음식 등 약 80여 가지를 선보였다.
유정아 건국대병원 영양팀장은 “유방암과 갑상선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영양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전시회”라며 “여성 환자가 많은 만큼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퓨전식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건국대병원 영양팀은 내년 하반기 각종 암 등 질병에 따른 영양식을 만드는 방법을 담은 책을 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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