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원선 기자=18일 오후 1시 20분 경남 창원시 한 도로에서 신호를 위반하고 달리던 25.5t 덤프트럭이 중심을 잃고 왼쪽으로 기울면서 중앙선을 침범했다.
덤프트럭은 반대편 차선에 달리던 고속버스 3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왼쪽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1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덤프트럭에서 쏟아진 모래를 치우기 위해 일대 교통 통제가 이뤄져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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