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성(왼쪽)과 여자친구. 달빗스쿠터 제공 |
소속사 메이딘 엔터테인먼트는 19일 "장태성이 23일 5세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태성과 피앙세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4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배우라는 직업의 특성을 이해한 장태성의 여자친구는 믿음으로 4년간 응원해온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장태성은 KBS2 '학교3'로 데뷔한 후 '자매바다', '굿바이 솔로', '경성 스캔들', '바람의 나라', '무신'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작품마다 선 굵은 연기로 사랑받은 장태성은 최근에도 영화 '응징자', '깡철이', 드라마 '전우치'에 출연했다.
장태성은 "한 가정의 가장이 된다고 생각하니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영화와 드라마 촬영을 병행하다 보니 결혼 준비에 부족한 점이 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결혼식은 명동성동에서 혼인 미사 형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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