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뉴얼 내용을 보면 시군 옥외광고물 담당부서가 풍수해 단계별로 도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을 담아, 도내 110만개에 달하는 옥외광고물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산하 한국옥외광고센터와 한국옥외광고협회중앙회의 지원을 받아 안전점검 실무 분야를 상세하게 수록해, 옥외광고업자 등 민간 부분에서도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도 디자인총괄추진단 유한욱 단장은 “지구온난화로 강도가 점차 높아지는 풍수해로 인해 도시의 간판이 위해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매뉴얼을 참고해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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