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동영상> 2월 19일 모닝 브리핑: 신문 읽어주는 여자

2월 19일 화요일, 아주경제 모닝브리핑입니다.

박근혜 제18대 대통령 취임이 이제 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사진 보이시죠? 취임식을 앞두고 국회에서는 예행연습이 한창인데요. 중국에서는 이번 취임식 때 부총리급인 류옌둥 공산당 위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의 차기 대통령이 여성인 것을 고려해, 중국에서도 여성 고위 관리를 보내는 것 같네요. 오늘 아주경제 지면에 또 어떤 소식이 올라와 있는지, 함께 보시죠.

‘김종훈 관련株’ 무더기 상한가ㆍㆍㆍ“새 테마 뜬다” 증시 들썩
박근혜 정부의 내각 인선이 일단락되면서 장관 후보자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특히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후보자 관려주인 알카텔 루슨트 관련기업 강세가 돋보이고요. 이외로 복지 관련주도 크게 올랐습니다.

“역시나 구관이 명관”ㆍㆍㆍ은행권, 퇴직자 재고용 바람
구관이 명관이라고 하죠? 최근 은행권에서는 퇴직 직원들이 하나둘 은행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소식도 올라와 있네요.

쌍용마저도 휘청ㆍㆍㆍ대형건설사도 ‘자본잠식’ 공포
부동산 관련 기획기사, 첫 번째로 위기의 건설 산업에 대해 보겠습니다. 시공능력순위 13위인 쌍용건설이 자본금 완전잠식에 빠졌습니다. 대형 건설사 7곳은 지난 2011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약 8%가량 줄었고, 중견건설사들은 신용등급이 하락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건설사들이 올해 갚아야 하는 회사채는 4조 4000억 원. 올해도 건설경기 침체가 예상돼, 자본잠식 등의 위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카드사 “오늘만 특별히”ㆍㆍㆍ꼼수영업 꿈틀
최근 금융당국이 가게부채 급증을 막기 위해 신용카드 한도 증액을 엄격히 규정하고 있지만, 수익 악화를 우려한 카드사들이 ‘꼼수영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벤트성으로 이용한도 증액을 높여주겠다는 텔레마케팅을 벌이고 있는 건데요. 올해부터 이런 꼼수영업이 적발되면 영업정지 등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됩니다.

“고객이 비전이다”ㆍㆍㆍ글로벌 라이프 파트너로 우뚝
세계무대로 도약하는 금융권 소식, 11번째로 삼성생명에 대해 올랐습니다. 오는 2020년 자산 500조원, 매출 100조원 규모의 세계 생명보험업계 15위사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삼성생명. 국내 보험업계 1위사라는 타이틀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 이익 중심의 글로벌 라이프 파트너’라는 비전과 함께 해외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中 춘절 기간 ‘강남스타일’ 빛났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 때도 빛을 발했습니다. 서울 강남이 중국 관광객들의 필수 관광 코스로 떠오른 건데요. 과거, 명동과 동대문 등 강북 지역이 뜨거운 감자였다면 이제는 압구정과 가로수길, 코엑스 등 강남 지역이 최고의 관광지로 떠오르면서 이곳 백화점 매출 역시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움츠렸던 아파트 분양 시장이 이제 기지개를 켜는 걸까요? 건설사들이 그간 미뤄왔던 물량뿐만 아니라 동탄2신도시와 세종시 등 유망 지역의 단지들도 줄줄이 분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청약결과가 올해 분양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바로미터가 되지 않을까 이목이 집중됩니다. 오늘자 20면에 분양 예정인 주요 아파트 단지 자세히 올라와 있으니까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모닝브리핑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