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내정자 모철민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새 정부의 초대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으로 내정된 모철민 예술의전당 사장은 30년 동안 문화·관광 분야에 몸담아온 정통 관료 출신이다.

경복고, 성균관대 경영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미국 오리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1년 행정고시 25회로 관계에 입문한 뒤 문화관광부 관광기획과장과 관광산업본부장 등으로 일했다. 이명박 정부에서는 대통령비서실 관광체육비서관,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국장과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을 거쳐 제1차관을 지냈다.

모 내정자는 관광 업무를 오래 맡아 관광통으로 불리며 온화한 성품에 일 처리가 꼼꼼하다는 평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국 프로젝트 매니저로 근무하는 등 국제기구 경험도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장을 역임한 데 이어 예술의전당 사장으로 임명되는 등 문화예술행정분야에서 두루 활약했으며, 지난해 2월에는 동아대 관광경영학과 석좌교수로 임용됐다. 현재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여성·문화분과위 간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서울(55) △경복고 △성균관대 경영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미국 오리건대 관광여가학 박사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 △대통령실 관광체육비서관 △국립중앙도서관장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동아대 석좌교수 △예술의전당 사장 △18대 인수위 여성·문화분과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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