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CJ오쇼핑은 20일부터 이틀 동안 가을·겨울 패션상품을 최대 77% 할인 판매하는 '폭풍세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9일 전했다.
작년 여름에 처음 선보인 폭풍세일은 패션·잡화·언더웨어 제품을 모아 매달 한 차례씩 특가로 판매하는 특집 방송이다.
20일 오후 12시40분터 3시40분까지 진행되는 1부에서는 CJ오쇼핑 인기 디자이너 브랜드 엣지의 간절기용 원피스·카디건 세트를 비롯해 트렌치 코트 등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아웃도어 브랜드 로우알파인의 하드쉘 상하의를 판매한다.
21일 오전 1시부터 4시까지 방송되는 2부에서는 플랫 슈즈 전문 브랜드 프리티발레리나스의 스네이크 프린트 플랫슈즈와 프리미엄 가방 브랜드 럭스앤버그의 고트 스킨 사첼백을 준비했다.
신희권 CJ오쇼핑 편성팀장은 "지난 해 시작된 폭풍세일은 한 개 상품 매진되는데 평균 5분 소요, 홈쇼핑 사상 최고 ARS 콜 수인 10만 콜 기록, 평소 매출의 두 배 이상 기록 등 고객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도 매달 정규적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경기 불황으로 지출이 부담스러운 요즘 고객들에게 알뜰한 쇼핑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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