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세라믹 일반산단 분양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 목포시가 연산동 일원에 조성 중인 세라믹 일반산업단지를 분양한다.

분양 대상 용지는 전체 산업시설용지 8만 920㎡ 가운데 7만 5789㎡다.

분양 면적은 최소 3513㎡부터 최대 8870㎡까지로 분양가는 조성 원가 수준인 ㎡당 26만 8316원(평당 88만7000원)이다.

입주 업종은 도자기나 유리제품 제조업 등 비금속 광물 제품제조업만 가능하다.

목포시는 세라믹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5대 신성장 동력산업의 하나로 역점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와 세라믹산업 생산지원동을 운영하고 있다.

11만6000㎡의 규모로 조성하고 있는 세라믹일반산업단지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세라믹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첨단산업의 거점지로 육성시킬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