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원선 기자=박물관 견학을 온 전주소년원생 3명이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9일 오후 2시 10분 전주시 전주박물관을 견학 온 전주소년원생 3명이 전주비전대 인근으로 도망쳤다.
이날 20명의 소년원생이 박물관 견학을 했으며 오후 2시쯤 견학을 마치고 박물관을 나섰다.
도주한 원생들은 오후 2시 10분 논길을 따라 전주비전대쪽으로 도망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보호직 공무원 40여명이 원생들을 붙잡기 위해 투입됐다.
전주소년원 한 관계자는 "현재까지 3명이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도주한 원생들을 쫓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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