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각종 생활정보 앱으로 찾는다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북한이탈주민들에게 유용한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인션이 나왔다.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은 국내에 정착한 탈북자들에게 채용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동포사랑'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동포사랑'은 의료, 교육, 주택, 영상정보, 전문상담사 찾기 등 7개 분야로 구성됐다. 의료·건강 지킴이, 취업 알리미, 교육 길잡이 등에서는 분야별 지원제도 및 상담사례를 제공한다. 특히 취업 알리미에서는 실시간으로 채용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동포사랑'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은 우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앱을 만들어 서비스에 나섰으며 아이폰용은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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