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와 지역발전위원회는 122개 지자체가(사업주관 지자체 53개소) 참여, 57개 사업에 총 2158억원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별로 사업을 주관하는 지자체는 광역지자체의 경우 부산·인천·대전이 각 1건, 대구·광주가 각 3건이며, 기초지자체의 경우는 경기 4건, 강원 8건, 충북 2건, 충남 3건, 전북 9건, 전남 7건, 경북 6건, 경남 3건, 제주 2건을 신청(총 53건 지자체)했다.
신청된 사업 중 가장 많이 차지한 분야는 문화관광 분야로 26건, 농식품 분야는 21건으로 나타났다. 기타 기피시설 광역화장장, 보육시설, 도시재생, 지역공동체 사업도 포함도 포함돼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신청사업의 선정 기준은 성과창출 가능성, 타당성 및 실행 가능성, 창의성, 연계협력도 등"이라며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청한 사업은 지역발전위원회 심사를 거쳐 3월 말까지 대상사업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사업이 선정되면 3년 이내, 총사업비 60억원 한도 내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주도를 기준으로 80∼90%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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