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중소기업 지원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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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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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올해 총 34억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금지원, 판로개척, 기술개발, 기업애로해결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펼친다.

자금지원 분야에서는 영세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대출 때 부담 이율의 약 2%P를 지원하고, 담보력과 신용등급이 부족한 기업을 위해서는 총 대출액 48억 원 규모에 대한 특례보증을 추천한다.

판로개척을 위해서는 국내개별박람회 참가 지원,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기업체상설전시장 운영, 국제산학관협력대전 개최 등을 통해 중소기업 생산품 전시, 판매에서부터 박람회참가와 통번역까지 돕는다.

기술개발 분야에서는 지식재산권 창출을 지원하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시 전략산업 분야의 제품 및 부품 개발 지원을 위한 비즈-네비클러스터(Business-Navigation Cluster) 사업과 종합적인 중소기업 지원 시스템인 G-패밀리클러스터 사업 등도 추진한다.

기업애로해결을 위해서는 법률, 특허, 회계 노무, 세무 분야 상담을 지원하는 Biz-Doctor 실시, 노후한 화장실, 기숙사, 식당의 근로환경 개선 지원, 시흥스마트허브 출퇴근 근로자의 교통편익 제고를 위한 전세공동통근버스 운영 등 다양한 시책도 펼친다.

시는 지원을 필요로 하는 기업체가 관련 시책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 사업 추진 단계별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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