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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보증 조직개편..서민주거안정·고객 이용편의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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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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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수영 기자=대한주택보증은 고객지원 인프라 구축과 서민주거복지 지원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확정, 다음달 4일부터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주택보증은 이에 따라 기존 3본부 8부 3실 2금융센터 8지점 5관리센터에서 3본부 7실 4처 3금융센터 10지사 5관리센터로 바뀐다.

우선 임대보증금보증,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등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임차인 보호상품을 확대 취급하고 고객이용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경남 창원에 경남지사를, 전북 전주에 전북지사를 신설한다.

또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분야의 자금조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업무를 전담하는 정비사업금융센터를 신설한다. 기존 주택금융센터는 PF보증을 전담하는 PF금융센터로 개편하기로 했다.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직명칭도 변경한다. 신용평가를 담당하는 영업관리부는 심사관리처로, 1·2·3센터로 운영하던 서울관리센터는 관할지역 기준 서울북부·서부·동부관리센터로 바뀐다.

김선규 사장은 “고객중심 서비스를 강화하고 공기업으로서 서민주거안정 지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전체적인 조직개편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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