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엠테크, 항균섬유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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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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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케이피엠테크가 항균섬유 사업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케이피엠테크는 항균 마스크인 '네오가드케이 마스크'의 영업 및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이 마스크는 케이피엠테크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항균 및 항바이러스 기능성 섬유인 에버엑스(EVER-EX)를 사용한 제품으로 현재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다.

회사측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능성 원단인 에버엑스는 바이러스를 막아주는 것은 물론, 인체유해 세균을 제어하고 다른 섬유에 비해 인체의 노폐물이나 기타 수분을 빨리 흡수하고 건조시켜 주는 데 탁월한 기능이 있다"며 "이 원단을 활용해서 만든 네오가드케이 마스크를 사용하면 호흡기 질병의 감염, 악취, 매연 등으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버엑스는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이 인증한 비임상시험관리기준(GLP) 전문 시험 기관인 마이크로바이오테스트(Microbiotest Inc)사로부터 안전성은 물론, 신종플루, 조류독감, 사스 및 각종 감기 바이러스 등의 사멸효과에 대한 검증을 받았다.

케이피엠테크 채병현 대표는 "최근 황사 및 독감으로 인해 항균 소재의 마스크를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매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영업 및 마케팅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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