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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천국에서 온 편지' 예언대로 런던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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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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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란 "'천국에서 온 편지' 예언대로 런던 갔는데…"

김경란 천국에서 온 편지 (사진:MBC '라디오스타')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김경란 전 아나운서가 '천국에서 온 편지'의 예언대로 영국 런던에 갔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경란은 몇 년 전 KBS2 '스펀지'에 등장한 '천국에서 온 사이트'에서 2012년 런던에서 사랑하는 남자를 만날 것이라는 예언을 들었다고 전했다.

김경란은 "마침 지난해 런던에 갈 기회가 생겼다"며 "거짓말처럼 숙소와 비행기 표가 구해져 런던을 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런던에서 만난 사람은 KBS 아나운서 동기인 김기만 아나운서와 개그맨 이수근"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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