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기청, 소규모 창업 초기 기업 전용 R&D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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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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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진 기자=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최광문)은 창업한 지 5년 미만이면서, 상시 종업원수 50인 이하이거나 연 매출액 50억원 이하인 ‘소규모 창업 초기기업’ 전용으로 특화한 '창업성장 기술개발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간소화된 3쪽 분량의 기술개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규모가 비슷한 기업 간의 경쟁을 통해 지원 과제를 선정하기 때문에 기술개발에 대한 의지와 기반만 있다면 정부 R&D 지원을 받을 기회가 어느 때보다 높다.

매월(1~7월) 1~10일에 기술개발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기업이 원하는 때에 R&D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정부지원금 지원비율이 90%로 확대(기업 부담 10%)돼 소규모 기업들의 R&D 자금 부담도 줄어든다.

지원기간은 최대 1년이며, 총사업비의 90%이내에서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고, 전문가의 R&D 과제 기획 지원도 받게 된다.

인천중기청의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예산은 94억원으로 57개 기업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2월 접수 결과 18기업이 신청(이중 최대 11개 기업 지원)했으며, 예산을 2~4월에 집중적으로 배정했기에 앞으로 많은 기업들이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세한 지원내용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인천중기청 제품성능기술과(032-450-115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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