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시는 22일 오전 10시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한양도성 국제 학술회의-역사도시와 도시성곽'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한양도성은 사적 제10호로 서울을 대표하는 유산이다. 총 18.6㎞ 규모로 현재 12.771㎞ 구간이 복원됐다. 한양도성은 지난해 11월 세계유산 잠정목록(등재명 'SEOUL CITY WALL')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국내·외 전문가 11명의 발표에 이어 종합토론 및 일반인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 자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양도성의 진정성 있는 보존 관리와 미래가치 정립 등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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