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김성령, 데뷔 이후 최고 인기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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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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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사진:베르디미디어)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김성령이 데뷔 이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야왕'에서 재벌가의 장녀 백도경으로 변신한 김성령은 우아하고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친근하게 다가서기 힘든 캐릭터임에도 김성령은 극중에서 보여주는 애끓는 모성애와 재벌녀답지 않은 반전 매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18세에 첫사랑과 헤어진 도경은 자신이 낳은 아들을 동생으로 불러야 하는 운명을 30년 세월 속에 아픔으로 묻어왔다.

게다가 철없는 아들 도훈(정윤호 분)마저 애타는 모정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있다.

김성령은 이처럼 복잡한 도경의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얻고 있다.

김성령의 연기가 돋보이는 야왕은 매주 월, 화요일 9시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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