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팜, 송태종 전 써니전자 대표를 신임 CEO로 영입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코미팜은 써니전자 대표이사 부사장 및 필리핀 법인장으로 근무한 송태종 사장을 신약개발(항암제 및 암성통증치료제) 해외총괄 신임 대표이사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코미녹스 개발에 합류하게 된 송태종 대표는 서강대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공업경영학을 수학한 후, 전 SK그룹 전략기획팀장과 안철수연구소 경영전략이사 겸 해외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코미팜 관계자는 "송 대표는 주로 전략기획업무,해외사업 및 법인운영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하고 있어 향후 신약개발의 빠른 완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전문가라 이번에 코미팜에 합류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송태종 해외총괄 신임 대표이사는 "평소 제약, 바이오 백신분야에 관심이 많았고, 이번에 그 뜻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코미팜이 추진중인 항암제 및 암통증성치료제 등의 신약개발의 성공적인 마무리 및 해외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려는 시점에 코미팜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코미팜은 신임 사외이사로 김호용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호용 이사는 고려대 법대, 서울대 법대 대학원에서 수학한 후 20여년 전 증권감독원에서 시작해 금융감독원 설립에 깊이 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공시감독국장을 역임한 후 우리투자증권, 삼정KPMG 등을 거쳤다.

송태종 대표와 김호용 사외이사는 오는 3월 1일부터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며 다음달에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 승인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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