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은 딸기따기 ‘체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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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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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과 (사)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는 오는 5월까지 관내 농촌체험마을 13곳에서 ‘양평 딸기따기 체험축제’를 열고 있다.

축제는 양평군이 전국 최고의 딸기고장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2006년 농촌체험마을 3곳에서 시작, 해를 거듭 할수록 체험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13곳으로 참여 마을이 늘어났다.

축제를 양평 특유의 농촌체험과 향토문화와 접목, 고향의 정과 농촌의 멋을 만끽하려는 체험객들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양평지역 딸기농가의 부가가치 향상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특히 양평 지역에서 재배되는 딸기는 당도와 햐아이 매우 강한데다 농약과 제조체 등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현재 축제가 열리는 체험마을은 뚱단지마을(강상면 송학3리), 산천잔치마을(강하면 동오2리), 질울고래실마을(양서면 도곡리), 과수마을(양서면 양수리), 유기농마을(옥천면 용천리), 쌍겨리마을(단월면 석산2리), 아리랑산촌마을(단월면 산음2리), 수미마을(단월면 봉상2리), 여물리체험마을(청운면 여물리), 가루매마을(지평면 옥현2리), 보릿고개마을(용문면 연수1리), 모꼬지마을(용문면 조현리), 꽃누름마을(용문면 화전2리) 등 13곳이다.

자세한 사항은 물맑은 양평농촌나드리 홈페이지((www.ypnadri.com)를 참조하거나 양평군 관광진흥과 농촌관광팀(☎031-770-2316) 또는 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031-774-5427, 54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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