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의료재단 혁신선포식 성료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임상검사전문의료기관인 녹십자의료재단은 비전 실현을 위한 핵심 혁신과제를 선포하고 본격 실천에 착수하는 ‘혁신선포식’을 경기도 용인 본원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혁신선포식에서 이은희 녹십자의료재단 원장은 “올해를 혁신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꾸준하고 체계적으로 혁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또 “성장통과 같이 혁신은 힘들지만 다 함께 동참하여 위기의식과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마인드와 자신감을 갖고 반드시 혁신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녹십자의료재단은 검사의뢰 및 입력간소화, 고객대응시스템 선진화 등 구체화된 12가지 혁신 방안을 추진해 2014년 내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 날 선포식에는 허일섭 녹십자 회장, 이은택 오픈타이드 대표, 김영규 녹십자랩셀 대표를 비롯한 각 유관 주요 인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각 혁신과제별 리더에 대한 임명장도 수여했다.

녹십자의료재단은 1982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임상검사전문의료기관으로 현재 진단검사의학부, 병리학부, 의학지원부와 의학유전체연구소, 대사의학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약 3천여종의 임상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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