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청장, 동 방문 주민과의 대화 시작

아주경제 이성진 기자=배진교 인천 남동구청장이 20일 논현고잔동을 시작으로 다음 달 6일 구월1동을 마지막으로 하는 ‘2013 구청장 구민과의 대화’ 일정을 갖는다.

구민과의 소통과 참여행정 구현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19개 동 주민센터와 경로당, 민생현장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장애인, 다문화 가정, 홀몸 어르신 등 소외 계층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원장, 자생단체장, 아파트 자치회장 등 각계각층의 주민을 초청할 예정이다.
주요 진행 내용으로는 ▲ 동 기본현황, 현안사항 보고 ▲ 2013년 구정기본 방향 보고 ▲ 2010 ~ 2012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 ▲ 동별 주요 투자 사업 보고 ▲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이번 방문에는 구청장 외에도 국장, 실·과장 등 주요 부서장이 동행해 현안사항에 대해 바로 답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각 동에서 취합된 건의 사항과 주민 불편 사항은 해당부서로 즉각 통보돼 조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각 동의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 어르신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또 각 동 민생현장에도 직접 방문해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구청장 구민과의 대화에서는 215건의 건의 사항이 접수돼, 133건이 최종 조치 완료됐고 41건이 현재 추진 중이며 41건은 불가 사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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