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국악분야 예술강사 지원사업 확대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도(지사 우근민)는 올해 도내 90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국악분야 예술강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1일 도에 따르면 국악에 대한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과 창의력, 바른 인성을 가르치기 위한 국악분야 예술강사 지원사업에 사업비 5억43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억100만원보다 8.26%가 더 증액됐다.

오는 3~12월까지 90개교 92개 교육과정에 39명의 국악 강사를 배정, 분야별 이론과 실습 1만1322시간의 국악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강사 1인당 연간 평균 800~1,100만원 이상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명도 도 문화관광스포츠국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에게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친근감을 높이고 국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 국악인 일자리 창출효과와 함께 국악의 질적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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