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올해도 ‘1가구 1매실나무 심기’ 역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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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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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올해 ‘1가정 1매실나무 심기운동’을 범 군민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양평 삶의 행복운동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1가정 1 매실나무 심기운동’을 추진해왔다.

‘1가정 1매실나무 심기운동’은 가정마다 매실나무 1그루를 심는 등 지자체 최초로 모든 가정에 유실수를 보급하는 양평군만의 사업이다.

군은 홍매실 계통의 화양실 품종이 추위에 강하고, 열매가 굵어 주민건강은 물론 각종 가공품으로 개발이 가능해 매실나무을 보급하기로 했다.

군은 올해 접목 2년생 매실나무 2만5000그루를 보급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실나무는 5년 정도 지나면 1그루 당 20㎏의 매실을 수확할 수 있다”며 “경제적 가치가 있고 매년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소득액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만큼 ‘1가정 1매실나무 심기운동’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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