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서 납치' 프랑스 여행객 7명 석방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아프리카 카메룬에서 납치됐던 프랑스인 여행객 7명이 무사히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프랑스 언론 등에 따르면 인질들은 나이지리아 북부 보르노주 디크와의 한 가옥에 버려진 채로 발견됐다.

인질들은 현재 건강한 상태로, 나이지리아 당국의 보호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프랑스 외무부는 아직 공식 확인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한편 어린이 4명을 포함한 프랑스인 일가족 7명은 지난 19일 카메룬 북부의 나이지리아 국경 인접 지역에서 무장괴한에게 납치돼 나이지리아로 끌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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