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군자배곧신도시 개발사업 지역경제 활력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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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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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시의회 지역경제활성화대책 특별위원회와 함께 20일 오후 미래도시개발사업단 홍보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군자배곧신도시 개발사업’이 지역경제에 보다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는 광득종합건설, 동명기술공단, 한화건설, 호반건설, 효진건설, SK건설 등 신도시 개발사업 참여업체의 현장소장들도 참석했다.

이들은 시의원 및 시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업체 참여확대, 시민 고용창출, 지역의 자재 활용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간담회를 진행한 윤태학 시의회 특위 위원장은 지난해 1공구 시공사인 (주)한화건설이 관내 업체와 하도급 계약을 체결한 것을 예로 들며 ‘시흥시에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관내업체들이 많이 참여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군자배곧신도시 개발사업은 시흥시가 (주)한화의 매립지 150만 평을 사들여 직접 개발하는 것으로 저밀도 친환경 자족도시, 학문과 지성이 겸비된 글로벌 교육도시, 사회적 약자가 불편 없이 살아가는 무장애도시 등을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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