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22일 "이 기간동안 많은 인파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화재와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특별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축제기간인 17일부터 24일까지 24시간 상황실을 유지하고 소방·경찰공무원과 안전관리요원을 현장에 배치해 사고예방에 나선다.
이를 위해 이번 주말인 22일부터 24일에는 각 시·도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할 방침이다.
특히 행사규모가 크고 많은 인파가 예상되는 부산, 대구, 강원, 전남에는 지역안전책임관을 패견해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맹형규 행안부 장관은 "많은 인파가 모이는 지역축제에 자칫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과 정성을 가지고 철저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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