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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 대표 만장일치로 선출된 허명수 신임 회장은 오는 2016년 2월까지 3년간 대형건설사들의 모임을 이끌게 된다.
허 회장은 1955년생으로 고려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LG전자 입사해 LGEIS 법인장을 역임했다. 2002년부터 GS건설(옛 LG건설)로 옮겨 경영지원본부장, 사업지원총괄본부장(CFO) 등을 거쳤고 2007년부터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그는 GS건설을 업계 빅5에 진입시키는 등 성장을 이끌어왔으며 신중하고 조용한 성품으로 건설업계 내외에서 좋은 평판을 받아왔다.
허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이 무겁다”며 “건설산업과 업계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건설경영협회는 지난 1992년 출범 이후 30여개 대형건설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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