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수안보 농협보험수련원에서 이정모 기업고객본부장(왼쪽에서 여덟째)와 박규희 기업고객부장(일곱째)이 참석한 지점장들과 함께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결의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수안보 농협보험수련원에서 중소기업 동반성장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과 상생·협력방안 마련을 포함한 적극적인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결의했다.
24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이정모 부행장을 비롯해 전국의 기업금융지점장과 관련 부서장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 부행장은 "지난해 중소기업 금융지원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중소기업과 동행하는 은행으로 인정받은 만큼 올해는 이를 토대로 기업금융의 확대 및 중소기업에게 힘이 되어주는 은행으로 역할을 강화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별 기업전문형 지점장 15명을 중소기업의 니즈 및 금융거래 불편사항을 파악하는 '중소기업 특파원'으로 위촉했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 12일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3대 핵심전략으로 △금융지원을 통한 중소기업에 힘이 되어주는 은행 △발로 뛰고 현장에 중심을 두어 중소기업과 동행하는 은행 △중소기업금융 역량 있는 은행 등의 지원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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