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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데뷔골 터뜨려…팀 2-1 승리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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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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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데뷔골 (사진:구단 페이스북)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아우크스부르크 지동원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터뜨렸다.

24일 열린 독일 분데스리가 23라운드 호펜하임과의 홈경기에서 지동원이 선제골의 주인공이 됐다.

선발 출전한 지동원은 전반 45분 감각적인 발리슛으로 골을 뽑아냈다.

지동원은 이적한 지 6경기 만에 첫 골을 기록하며 구단의 기대에 부응했다.

이날 지동원의 결승골에 힘입어 아우크스부르크는 호펜하임을 2-1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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