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대북 금융제재 위한 실무 협의 추진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미국과 일본이 3차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에 대한 금융제재 강화를 위해 실무급 협의를 개최키로 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교도통신 한글판은 24일(현지시간) 미국과 일본은 금융당국 간의 실무 협의를 통해 정보를 교환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협의 수준과 시기는 추후 조정해 나갈 방침이다.

미국과 일본 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협의와 병행해 양국의 금융당국 간의 효과적인 제재 방안 마련도 추진키로 한 것이다.

다만 유엔 차원의 새로운 대북 결의안 채택에 중국이 난색을 표하고 있어 향후 중국의 자세가 중요한 관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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