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삼성·신한카드에 현금인출 기능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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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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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NH농협은행은 삼성·신한카드 발행 체크카드에 대한 결제은행으로, 해당 카드에 현금인출 기능을 추가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 중 삼성카드와 신한카드의 체크카드에 농협은행 현금카드 기능이 탑재된다.

또 농협은행의 현금카드 기능은 농·축협이 운영하는 전국 2만5000대의 현금입출금기 등에서 영업시간 내에 수수료 없이 현금을 인출할 수 있다. 계좌이체, 공과금납부 등 각종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해 농협은행은 1500만명에 이르는 농협은행 계좌 보유고객이 자유롭게 체크카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전업계 카드사에 체크카드 결제계좌를 개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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