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헬로비너스 첫 공식 팬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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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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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비너스. 트라이셀미디어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걸그룹 헬로비너스가 첫 공식 팬미팅을 열었다.

24일 오후 5시 서울 홍익대 브이홀에서 '헬로비너스 퍼스트 미니 팬미팅 아임 유어 비너스'란 타이틀로 팬미팅이 열렸다. 200명의 팬들과 헬로 비너스는 2시간30분 동안 만남을 가졌다.

미니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팬미팅에서 헬로비너스는 '비너스' '파도처럼' '오늘 뭐해' 등 히트곡은 물론 솔로 무대와 유닛 무대를 번갈아 선보였다.

다리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했던 윤조가 참석했다. 오랜만에 6명이 무대에 섰다. 헬로비너스는 팬들과 함께하는 O,X퀴즈, 5자 토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팬들과 함께 했다. 솔직 담백한 모습과 팬서비스로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팬들은 팬미팅이 끝나갈 무렵 하트모양의 종이를 들고 '설레임'을 합창했다. 예기치 못한 팬들의 특별 이벤트에 헬로 비너스 팬들은 눈물을 흘렸다. 헬로 비너스는 "이렇게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아서 팬미팅을 갖게 된 것도 팬들 덕분이다"면서 "고맙고 지금처럼 늘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데뷔 후 첫 팬미팅을 마친 헬로비너스는 3월1일 신나라 레코드 부산서면점과 영풍문고 대전점에서 팬사인회를 갖고 팬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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