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SBS '가족의 탄생' 합류

성훈. 스텔리온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연기자 성훈이 SBS '가족의 탄생'에 합류한다.

성훈은 3월초 방송되는 64회 분부터 등장한다. 21일 SBS 탄현제작센터에서 진행된 대본리딩에 참여한 성훈은 동료배우와 호흡을 맞췄다. 극중 맡은 배역은 명품 브랜드 사장인 한지훈이다.

한지훈은 갈등을 빚고 있는 이수정(이소연)과 강윤재(이규한) 사이에 새롭게 나타나 러브라인에 변화를 준다. 이미 임성한 작가의 '신기생뎐', 송지나 작가의 '신의'에 출연한 성훈은 이번 작품에서 김순옥 작가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출연작 '신기생뎐'이 중화권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인기를 얻었다. 일본 KNTV에서 1차례 방영된 '신기생뎐'은 공중파 방송사인 BS Japan에서 2월20일부터 방송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성훈은 3월말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팬미팅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