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정책, 2·3차 협력사까지 확대

  • 중기청,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지원사업 확정 시행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중기청의 동반성장 정책이 2-3차 협력기업까지 확대된다.

중소기업청이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지원사업을 확정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도모와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기청은 이들 기업 간 상생협력 촉진과 양극화 해소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상생협력지원사업 지원규모를 지난해보다 11.5% 늘린 65억여원으로 확대 추진한다.

또 지원사업 대상을 기존 대기업과 1차 협력사 위주에서 2·3차 협력사까지 확대해 이들 협력사가 위탁기업과 원가절감 사업과 기술정보 교환 및 판로확보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송종호 중기청장은 "그간 동반성장 정책에서 소외되어 있던 2·3차 협력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대기업과 1·2·3차 협력사로 이루어지는 기업생태계 전반의 동반성장이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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