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가 환자에 진정제 주사 후 금품 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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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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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호조무사가 환자에 진정제 주사 후 금품 갈취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경남 함양경찰서는 환자에게 진정제를 주사한 뒤 귀금속을 빼앗은 혐의로 간호조무사 A(40·여)씨를 25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10시 30분 감기몸살로 병원에 진료받으러 온 여성에 진정제를 주사, 잠들게 하고 다이어몬드 반지를 빼앗는 등 2차례에 걸쳐 34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다른 환자에게도 이 약물을 주사했으나 금품이 없어 미수에 그치기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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