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승한 LG유플러스 M2M사업담당(오른쪽)과 조송만 넥스지 대표이사가 LTE를 통한 보안솔루션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공공 기관을 비롯한 은행권, 보험회사 등의 경우 본사와 지점, ATM.CD기, 이동점포 및 POS간의 암호화된 데이터 전송이 필요해 가상사설망(VPN) 설치를 해야해 이를 유선망으로 연결할 경우 회선 설치 및 유지보수에 큰 비용이 들었다.
양사는 VPN 장비에 LTE 모듈을 탑재해 유선 설치비 없이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가 가능한 LTE 일체형 VPN 라우터를 개발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회선에 대한 보안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유선설치가 어려운 격오지나 원격지에 지점이 있는 공공기관의 경우 적은 비용으로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고 긴급상황 발생 시 3세대(3G) 듀얼모드를 통해 대체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어 안정성을 보장 받을 수 있게 됐다.
금융권은 은행 ATM 설치 시 기존 유선망을 연결하기 위해 회선을 설치하고 VPN도 추가로 설치해야 했으나 하나의 장비로 통합 설치가 가능해져 회선 사용 비용과 설치 공사비를 절감하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가 필요한 가로등 관제 및 교통신호 제어서비스, 재난감시 등은 물론 ATM.CD, 이동점포, POS, 디지털사이니지, 감시카메라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24시간 모니터링과 전문인력 배정을 통한 유지보수 및 전용 콜센터 운영 등 본격적인 관리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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