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23년 만에 삼성동 자택 떠나 어디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2-25 10: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5일 23년만에 삼성동 자택을 떠나 제18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벅찬 첫 행보에 나섰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5분께 시민들의 환호 속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에서 나왔다.

박 대통령은 주민들의 환호 속에 주민들이 작별 선물로 건넨 진돗개 두 마리를 받고 “좋은 대통령이 되겠다. 잘 키우겠다”고 화답했다. 박 대통령은 이에 앞서 주민들에게 ‘희망나무’라는 소나무 한 그루를 자택 옆 삼릉초등학교에 기증키로 했다.

박 대통령은 경호처와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평소 이용하던 벤츠 방탄차량을 타고 국립현충원으로 이동, 참배를 마쳤다. 박 대통령은 참배 직후 방명록에 “경제부흥, 국민해문화융성으로 희망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박 대통령은 현충원 참배를 마친 뒤 방탄 에쿠스 리무진을 탑승해 취임식이 열리는 국회로 이동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