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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팝' 표지모델을 장식한 현아.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
팝은 패션·아트 매거진으로 마돈나, 브리트니 스피어스, 케이트 모스, 빅토리아 베컴, 제니퍼 로페즈 등 해외 스타들이 표지모델로 등장했다. 현아가 표지모델이 된 팝은 한국시간으로 22일 발매됐다.
팝 매거진이 현아에게 모델 제의를 한 것은 지난해. 편집장 애슐리히스는 "현아는 '강남 스타일' 뮤직비디오를 통해 서양인에게 한국 팝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며 "유튜브를 클릭하는 순간 1000만이 넘는 사람이 현아의 매력에 반했다. 현아는 지금 시대의 활력소다"고 평가했다.
팝 매거진의 스태프는 지난달 소품을 가지고 직접 한국으로 찾아왔다. 영국 스태프와 함께 작업한 현아는 "현장에서 스태프들이 제 아이디어를 묻고 그걸 사진촬영에 반영하는게 신기했다. 동경하던 해외스타가 장식한 패션매거진에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말했다.
현아의 인기는 세계적이다. 유튜브에 공개된 '버블팝' 뮤직비디오는 조회수가 4888만3751건을 기록했으며, '아이스크림' 뮤직비디오 역시 3789만2356건을 기록했다.
영국 언론은 현아의 버블팝, 아이스크림에 극찬을 보냈으며 최근에는 미국 뉴욕타임즈와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이처럼 현아는 K-POP을 대표하는 여성가수로 떠올랐다.
소속사는 "현아의 해외 진출은 조만간 확정될 예정이다"면서 "구체적인 일정이 나오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현아는 올 상반기 중으로 포미닛 새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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