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눈물…빙판길에서 꽈당 "아빠 때문이잖아!"

윤후 눈물 (사진:MBC '아빠 어디가')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아빠 어디가' 윤후가 빙판길에서 넘어져 폭풍 눈물을 쏟아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출연진들은 네번째 여행지로 강원도 정선의 원덕천 마을로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윤후는 비를 뚫고 자신의 집을 찾아가던 중 빙판길에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평소에도 잘 넘어져 '꽈당 윤후'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윤후는 빙판길에 엎드린 채 발을 동동 구르며 눈물을 흘리며 대뜸 "아빠 때문이잖아"라며 윤민수를 원망했다.

윤민수가 "왜 이게 아빠 탓이냐"고 다그치자 윤후는 "소리가 안 들린다"며 딴청을 피워 웃음을 자아냈다.

빙판길에서 넘어진 후 표정이 좋지 않던 윤후는 숙소에서 아빠 윤민수가 건넨 초콜릿에 바로 웃음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