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유망중소기업 판로개척 힘 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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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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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유망중소기업들에 대해 국내전시회 참가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 내 기업들의 판로개척에 힘을 보태기로 결정했다.

시는 “기술력과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을 위해 국내전시회 참가비를 지원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국내유명전시회 개별참가지원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국내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제조업체에 대해 부스임차료와 장치비, 홍보물 제작비 등 업체당 최대 240만원, 총 4,천만원을 지원한다.

또 시는 지역사회 기여도와 신규참가 여부, 기술수준 등을 평가해 선정한 17개사에 대해선 앞으로 킨텍스, 코엑스 등 국내 전문전시장에서 여는 산업전시회 부스임차료 등에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난해 15개의 국내전시회 참가를 지원해 646건 143억원이 넘는 거래상담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판로개척에 가장 중요한 방법인 각종 전시회에 관내 기업이 참가, 고객에게 직접 제품을 소개하고 체험하도록 적극 지원해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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